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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은 꿀풀의 효능과 먹는방법 그리고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꿀풀 효능

꿀풀의 꽃과 잎을 따서 푹 달여 마셨더니 이런 저런 여러 가지 병이 낫더라는 민간요법이 두루 소문나 있습니다. 그 일차적인 효험은 식물체가 품은 풍부한 영양 물질의 공급에서 효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꿀풀의 약효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각종 암 치료 처방에 첨가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경험의학에서 밝힌 것을 보면 가래기침, 편도선염, 구내염, 안질환, 젖앓이, 소화 불량, 전염성 간염, 결핵, 고혈압 등 적용 범위가 넓습니다. 특히 초기의 고혈압으로 인한 갖가지 증상에는 꿀풀과 결명자를 반반씩 배합하여 계속 복용하면 효력이 있습니다.



또한 꽃이삭이 다갈색으로 변할 무렵 꽃과 잎을 함께 채취하여 말려서 수시로 녹차처럼 마시면 여름의 찜통 더위를 물리치는 효과가 있으며 현저한 이뇨 작용이 있어서 신장염, 방광염으로 몸이 부어오를 때 효험이 있습니다.


하루에 6~12g을 달여서 먹습니다.



꿀풀 먹는방법

꿀풀은 초여름에 싱싱한 꽃을 훑어내어 샐러드에 섞으면 음식의 채색이 볼품있습니다. 이 꽃과 어린 잎을 튀김이나 볶음으로 조리하면 풍취가 은은합니다. 또한 꽃잎이 갈색으로 시들 무렵에 꽃이삭, 줄기, 잎을 한꺼번에 채취하여 3배량의 소주에 담가서 2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담황색을 띤 야취의 술맛이 썩 괜찮습니다. 설탕 대신 꿀을 조금 첨가하면 마사지기에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식용하노라면 각종 질환 치유의 효과를 저도 모르게 얻게 되며 그 예방의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꿀풀 음료???

꿀풀 전초를 차로 덖어 항시 우려 마시든지 뭉근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물 마시고 싶을 때마다 음료로 삼으면 몸 전체를 보강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더욱이 대여섯 종류의 유용한 산야초를 말려서 함께 섞어서 상음하면 건강 생활에 더욱 좋습니다.



꿀풀 특징

꿀풀은 여러해살이풀로서 온몸에 짧은 털이 산재합니다. 줄기는 네 개의 모가 져 있고 한 자리에서 여러 대가 곧게 자라 올라와 30cm정도의 높이로 자랍니다. 일반적으로 가지를 치지 않으나 간혹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잎은 길쭉한 계란꼴이고 마디마다 2매가 마주 자리합니다.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줄기 끝에 짤막한 원기둥꼴로 꽃이 뭉쳐서 피는데 꽃잎의 생김새는 입술꼴입니다. 윗입술은 앞으로 굽어 투구꼴을 이루고, 아랫입술은 넓고 세 갈래로 갈라집니다. 원기둥꼴로 뭉친 꽃이삭의 길이는 3~8cm이고 꽃의 빛깔은 보라빛입니다. 6~8월 사이에 꽃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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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뒤에 꽃이삭은 갈색을 띠다가 검게 말라서 죽습니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 납니다.


이상 꿀풀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