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주걱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 알아볼 뉴스와처의 먹거리정보는 바로 끈끈이주걱의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입니다.

끈끈이주걱 효능

끈끈이주걱은 잎과 꽃대를 따서 말려서 약재로 삼습니다. 줄기, 꽃망울, 뿌리도 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끈끈이주걱은 벌레를 잡아먹는 특수한 식물입니다.

생김새가 기묘하고 강한 개성을 풍기는 식충 식물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모읍니다. 이 이상스러운 풀은 그 생김새답게 어떤 특이한 약성을 가지고 있으리라 여겨져서 벌레 잡아 먹는 장면을 관찰하는 동시에 생약의 효능 해설 연구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런 중에 폐결핵 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폐결핵은 고치기 어려운 전염성이 있는 병으로서 죽임의 고비를 넘나드는 위험한 질병이었습니다. 그래서 폐병 환자를 폐병쟁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시기도 있었죠.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인해서 그렇게 무서운 병이 아니지만 가볍게 여겨서는 결코 안됩니다. 폐병이나 백일해는 끈끈이주걱 전초의 달임약을 한 번에 4g씩 하루에 3 번 복용합니다.

또한 끈끈이주걱은 병원성 곰팡이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심한 기침과 가래 끓는 증상을 멈추게 하는 효력이 있음이 약리 실험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기관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세를 눌러버립니다. 민간에서는 초기의 폐결핵과 동맥경화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끈끈이주걱 특징

끈끈이주걱은 습한 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작은 벌레를 잡아서 영양원으로 삼는데요, 다시 말해 우리나라에 자라는 몇 안 되는 식충 식물입니다.

끈끈이주걱 뿌리에서 자라난 잎은 둥글게 배열되어 땅을 덮습니다.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은 둥근꼴로서 길이와 너비가 1cm 안팎이고 표면에 붉은 빛을 띤 많은 털이 나 있습니다. 털에서는 끈기 있는 액체가 분비되어, 작은 벌레가 들러붙으면 서서히 소화를 시켜서 양분으로 흡수해버립니다.

잎이 뭉친 한가운데에서 10cm 안팎의 꽃줄기가 자라나 끝부분에 5~10송이의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핍니다. 꽃은 다섯 장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고 매화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의 지름은 5mm안팎이며 7월 중에 핍니다. 꽃이 진 뒤에는 4~5mm의 길이의 가진 타원꼴의 열매를 맺는데요, 익으면 세 개로 갈라집니다. 씨는 아주 작고 양끝에 꼬리와 같은 것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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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주걱는 전국에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쪽 계류가나 저습지에 납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불암산, 도봉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상 끈끈이주걱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