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지기 효능, 먹는방법, 특징

간염, 간경변증, 지방간에 확실한 치료약.

그리고 간의 해독 기능과 그 독의 배설 기능을 높여주는 더위지기.

오늘은 더위지기의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더위지기 효능

더위지기는 꽃이 피기 전, 줄기가 굳어지기 전에 잎이 붙은 줄기를 베어다가 밝은 그늘에서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동물 실험에서 더위지기의 달임약을 먹인 결과 간의 해독 기능이 있었고 해독을 시킨 독을 배설시키는 기능이 높아졌으며, 간의 지방화를 막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리 옛선조들은 더위지기를 간과 관계되는 질환에 치료를 했는데 경험의 타당성을 동물 실험이 새삼 입증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급성간염, 만성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황달 등 간장 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을 맑게 하고 쓸개를 이롭게 함으로써 간담 질병 치료에 매우 유익합니다.

그리고 항염증, 해열 작용이 있어서 담당염, 열성 질환, 다한증, 발열성 활달에 약용하며, 소변 불리, 소화 장애, 간질병 등 여러 증상에도 사용합니다. 단지 위궤양과 위염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쑥과 섞어 달이면 더욱 효과적이며 특히 간염에 특효약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의 복용량은 8~20g 정도입니다.

더위지기 특징

더위지기는 1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관목류처럼 더부룩하게 자라며 줄기 밑둥은 나무처럼 굳어집니다. 잎은 서로 어긋난 자리에 달리며 두 번 깃털꼴로 갈라집니다. 갓 피어난 잎 양면에는 거미줄과 같은 털이 생겨나 있으며 표면에는 오목한 점이 산재해 있습니다.

또한 2~3m 길이 정도의 잎자루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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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의 가지 끝에서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뭉쳐서 피어납니다. 꽃의 생김새는 종꼴로서 꽃잎을 가지지 않으며, 황갈색입니다. 더위지기 꽃의 크기는 4mm 안팎이고 8월 중이 핍니다.

더위지기는 중부 이북의 지역에 분포하며 산지의 풀밭이나 바위 틈에 납니다.

이상 더위지기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