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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 효능, 먹는방법, 특징

팔다리가 쑤시고 저린 통증과 두통, 치통에 효험, 뱀독, 충독을 해독해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도꼬마리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꼬마리 효능

도꼬마리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모아 햇볕에 말립니다. 볶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도꼬마리 열매는 진통 작용이 강합니다. 감기로 인한 두통, 팔다리가 쑤시고 저린 통증, 냉기를 받아서 생긴 관절통, 치통과 신경통을 잘 다스리는 약초입니다.



노란 콧물이 흐르기도 하는 코의 염증, 축농증, 기타 문둥병과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전추는 갑상선 기능 저하에 사용되며 열성 질병과 동맥경화증 예방, 이뇨 장애에 약용합니다. 또한 뱀독과 벌레독을 해독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복용량은 8~12g 정도가 적당합니다.



궤양성 피부병, 가려움증, 발진, 급성 두드러기, 마른버짐에는 잎과 열매를 함께 달인 물로 하루 몇 차례씩 씻어 냅니다. 또는 잎줄기를 짓찧어서 붙이기도 합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잡초로 무시해 오다가 이 열매에서 식용유를 얻기 위해서 널리 가꾸어 오던 중 약효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학질에 걸렸을 때 볶은 씨를 가루로 빻아 1회에 2~5g씩 술에 타서 복용합니다.


도꼬마리 특징

도꼬마리는 한해살이풀로서 온몸에 짧고 빳빳한 털이 치밀하게 깔려 있으며, 줄기는 곧게 써서 1m 안팎의 높이로 자라나 약간의 가지를 칩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넓은 세모꼴로 가장자리가 얕게 3~5개로 갈라집니다. 갈라진 조각의 끝은 뾰족하고 뒷면에는 세 개의 잎맥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나 있으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꼬마리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데요, 수꽃은 둥글고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이 뭉쳐서 핍니다. 꽃의 빛깔은 노랗고 8~9월 중에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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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 꽃이 지고 난 뒤 많은 가시를 지닌 1cm 정도 크기의 열매가 달리고 그 속에 두 개의 씨가 들어 있습니다.

도꼬마리는 전국에 분포하며 길가나 화예지 등에 납니다.


이상 도꼬마리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