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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말풀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은 경련성의 여러가지 질환에 사용되며 심장 박동을 빠르게, 그리고 눈동자를 크게 해주고 천식에 중요한 약재가 되는 독말풀의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말풀 효능
독말풀의 씨, 잎, 꽃은 각기 조금씩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말풀 전체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뿌리와 씨에 가장 강한 독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말풀을 약용할 경우에는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허약한 환자는 피해야 하며, 아주 적은 양을 복용하도록 유념해 둬야 합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잘 말린 다음에 털어서 씨를 모읍니다. 내장의 각 장기에서 생겨나는 경련성 질환, 위/십이지장궤양, 담낭염, 간과 신장에서 심하게 갑자기 일어나는 간헐적인 통증, 경련성 변비에 씨를 달여서 소량씩 복용하는데 약의 효능이 느리게 나타납니다. 심장병으로 인해서 맥박이 느려지는 경우에도 이 씨를 사용하는데요 1회 복용량은 0.03g씩 가루로 빻아서 먹습니다.
씨를 술에 담가서 우려낸 추출물을 하루에 2번 약간씩 마십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막 피기 시작하는 꽃을 따서 달여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서 꿀을 넣어서 알약으로 빚어서 먹곤 합니다. 기관지 천식으로 경련성 기침이 심할 경우 알약을 약간씩 물로 삼킵니다. 또는 얇은 종이에 꽃잎을 돌돌 말아서 담배처럼 피우기도 하며 통증을 멈추어 주는 마취 작용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위통, 복통, 월경통, 어린이의 경기에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잎도 약용하며, 꽃이 필 때쯤에 잎을 따서 씻어서 말렸다가 필요할 때 달여서 마십니다. 이 탕약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눈동자를 크게 하며 효험이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의 경련에 의해서 일어나는 천식, 경기, 각종 통증을 가라앉힙니다.
독말풀 특징
독말풀는 황폐지에서 나는 한해살이풀로서 1~1.5m의 높이로 자라며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개의 가지를 치면서 넓게 퍼집니다. 일반적으로 줄기와 가지는 보라빛을 띱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계란꼴로서 잎자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크고 작은 톱니를 가집니다.
가지 끝에 나팔꼴의 큰 꽃이 핍니다. 꽃의 밑부분은 대롱과 같은 생김새의 꽃받침으로 감싸여 있으며, 꽃의 길이는 8cm 정도이고 지름은 4cm 안팎입니다. 6~7월에 피는 꽃의 빛깔은 연한 자주빛입니다.
독말풀 꽃이 핀 뒤에는 지름 2.5cm쯤되는 많은 가시가 돋친 계란꼴의 열매를 맺으며 익으면 4개로 갈라져서 검은 씨가 쏟아집니다. 잎과 꽃과 씨에 강한 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독말풀는 원래 아메리카의 열대에서 나는 풀인데요, 전국 각지에 야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부근의 황폐지 같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상 독말풀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