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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꽃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은 급성 세균성 적리, 아메바성 적리에 약용하여 살균, 항염증, 모세혈과 강화 작용이 있는 딱지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딱지꽃 효능
딱지꽃은 이른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립니다. 때로는 잎과 줄기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잎에는 다른 식물에 비해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므로 녹즙으로 사용하면 비타민C 부족으로 발생하는 온갖 증세에 도움이 됩니다.
약리 실험에서 부리 달임약은 아메바 원충을 죽이고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밝혀졌으며 임상에 의해서 항염증 작용, 모세혈과 강화 작용도 알려졌습니다. 또한 해열, 해독, 지혈, 풍습을 없애주며 설사를 멈추는 약성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급성 전염성 적리, 아메바성 적리를 치료하고 자궁내막염, 대장염, 관절염을 낫게 해줍니다.
토혈, 혈변, 월경과다, 자궁 출혈, 비혈, 각혈, 혈뇨 등의 피 흐름을 억제합니다. 그 밖에도 마비성 질환, 지랄병, 풍습성의 근골통, 기관지천식, 폐결핵, 월경 불순에 약용합니다. 달임약으로 하루 15~30g을 사용합니다. 마른버짐, 심한 종기, 부스럼 등의 피부 질환에는 달임약으로 씻거나 생잎을 짓찧어서 붙입니다.
딱지꽃 먹는방법
딱지꽃은 봄철에 갓 자라난 어린 순을 나물로 먹습니다. 살짝 데쳐서 국거리나 비빔밥에 넣어도 좋습니다. 별로 쓰지 않으므로 오래 우려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볶음이나 튀김 요리도 좋습니다. 생잎을 상추에 싸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거나 녹즙을 내서 마시면 건강에 유익합니다.
털딱지꽃, 당딱지곷도 같은 요령으로 나물무침이나 다른 조리법으로 식용합니다.
딱지꽃 특징
딱지꽃은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한 자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퍼져 자라납니다. 줄기는 비스듬히 기울어져서 30cm 안팎의 길이로 자라나며 전체적으로 거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또 한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솜털이 치밀하게 깔려 있습니다. 6~7월 중 노란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서 핍니다.
둥근 꽃잎이 다섯 장이고 지름은 1cm 안팎입니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기슭이나 강가, 해변 등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