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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 효능, 먹는방법, 특징
마름은 식도암과 자궁암, 위암 예방 치료에 약용하며, 자양 강장 효과가 있어서 허약한 사람의 영양제가 됩니다. 해독 작용이 있어서 숙취와 술독을 풀어 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름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름 효능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숙성한 열매를 따서 모아 햇볕에 말립니다. 열매를 알코올에 담가 우려낸 액체에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식도암, 자궁암, 위암 등에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마름의 줄기와 잎꼭지, 열매꼭지를 합친 것 30~40g과 열매 60g을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씩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암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위웨양에도 좋다고 합니다.
암 치료를 위해 쓰는 약재의 분량은 인치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다량의 약용법은 암에 보다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열매의 항암 작용이 활식치 않다는 설은 미확인된 것이며, 과학적인 분석과 실험을 거쳐서 그 진위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특출한 항암약으로 각광받을지도 모를 일이죠.
마름 열매에 자양 강장의 성분이 들어 있고 해독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열매에 항암 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우선 몸이 튼튼하고 영양을 축적해야 암에 대항할 힘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마름 열매는 후손을 퍼뜨리기 위해서 수 많은 화합물의 결정체로 뭉쳐 있는 품질 좋은 자양 강장제입니다. 또한 열매는 해독약으로서 술독, 오디독, 식물의 독을 풀어 주며, 달임약으로 계속 복용하면 보약이 되고 부인병의 영양제 구실을 합니다. 또한 기와 오장을 보하고 심한 더위로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이 생겨 물을 자꾸 먹게 되는 소갈증을 없애 줍니다.
허약체질에 큰 효능을 나타내는데요, 예로부터 민간에서도 암의 치료와 술독을 푸는 데 사용해왔습니다. 하루에 15~60g의 열매를 깨뜨려서 달임약으로 사용합니다.
마름 먹는방법
마름은 어리고 연한 잎과 줄기를 날것으로 싱거운 양념에 버무려 먹으며 씨도 생식합니다.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말려 두었다가 때때로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름 열매를 잠깐 쪄서 말린 뒤에 가루로 빻아서 떡이나 죽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마름죽은 열매 가루 30~60g, 멥쌀 80g, 약간의 설탕을 넣어서 만듭니다.
우선 멥쌀을 끓여서 절반쯤 익으면 열매 가루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다 익으면 설탕을 가미하여 아침저녁 그리고 새참에 한 공기씩 먹습니다. 지속적으로 먹으면 노인의 허약한 몸을 든든하게 하며, 여름에 더위로 인하여 생기는 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이 죽은 암 치료를 위한 보조적인 식사요법이 됩니다.
덜 익은 열매도 생식이 가능하지만 맛이 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잘 익은 열매를 가볍게 찌면 맛이 달콤하여 밥에 비벼 먹기가 좋습니다. 삶은 열매는 밤과 비슷해서 물밤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맛이 좋습니다.
마름의 어린 잎과 줄기도 잘 씻어 말린 뒤 가루로 곱게 빻아서 갖가지 음식을 조리할 때 넣어도 괜찮습니다.
마름 특징
마름은 물에 따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길쭉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마디마다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물속뿌리 수중근을 형성하여 떠다닙니다. 줄기 끝에 기다란 잎자루를 가진 잎이 둥글게 뭉치는데 잎자루의 중간부는 혹처럼 부풀어 부레의 구실을 합니다. 잎의 생김새는 마름모꼴에 가까운 세모꼴로서 길이는 6cm쯤 됩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은 유난히 윤기가 납니다.
마름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나며 여러 장의 흰 꽃닢으로 이루어지고 지름은 1cm 안팎입니다. 꽃이 핀 뒤에 두 개의 가시를 가진 큰 열매를 맺습니다. 꽃은 7~8월 중에 핍니다.
마름은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연못이나 늪 등 고여 있는 물에서 떠다니며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