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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효능, 먹는방법, 특징
항암성이 있고 거담과 진해 작용이 뚜렷하며 숨이 차고 심한 기침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물, 바로 개미취입니다.
오늘은 개미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미취 효능
개미취는 이른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고 물로 씻은 뒤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는데요, 개미취속 종류는 우리나라에 21종이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 뿌리 달임약엔 뚜렷한 거담과 항균작용이 있음을 알아냈었으며 약리 실험에서는 거담, 진해, 억균 작용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 개미취의 뿌리는 우선 가래와 기침을 멈춰주는데 큰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실험입니다.
그리고 급성이나 만성기관지염, 폐결핵성 기침, 폐농양, 신경 쇠약,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소변 불리, 특히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심하게 나는 천식에도 약효를 발휘합니다.
개미취는 하루에 6~12g을 약용하며, 열이나는 증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리 실험에서는 항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는데요, 여러 가지 많은 성분들 중에서 암의 성질을 누르는 하나의 성분이 한구석에 있는탓으로 항암 작용이 있다고 지목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금치, 무, 상추 등에도 항암성이 있다고 밝힌 것은 다 그러한 이유로 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금치 같은 재배 채소보다 훨씐 강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숱한 화합물을 짙게 함유하고 있는 산야초는 거의 모두 항암 작용을 일으키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임상의학적 경험에 의해서 항암 작용을 지적한 것은 확실한 항암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죠.
개미취 먹는방법
개미취는 취나물의 하나로써 흔히 식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쓴맛이 있으니 데쳐서 갈무리해서 묵나물로 삼습니다. 이것을 나물 반찬으로 섭취하려면 물에 불린 뒤 다시 가볍게 삶아 내서 쓴맛을 우려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우려내서 쓴맛이 없어지게 되면 산나물 특유의 그윽한 향취를 맛볼 수 없으므로 적당히 우려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간의 쓴맛이 남아 있는 것을 양념을 진하게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쓴맛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묵나물로만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죠. 강원도 영서 지방에서는 봄에 손가락으로 한 뼘 길이의 어린 순을 채취해서 물에 데친 뒤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뒤 양념해서 나물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개미취 특징
개미취는 키가 큰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높이는 1.5m를 넘어서 2m에 이르는 것도 있습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의 가지를 칩니다. 온몸에는 까칠까칠한 털로 덮여 있습니다.
봄에 뿌리에서 자라나오는 잎은 크고 긴 타원꼴로서 한 자리에서 여러 장이 뭉쳐서 나옵니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좁고 작으며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잎은 모두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드물면서도 날카로운 생김새의 톱니를 가집니다.
꽃은 가지와 줄기 끝에 우산꼴에 가까운 형태로 여러 송이가 모여서 피어나는데요, 꽃의 지름은 2~2.5cm이며 꽃잎은 연한 보라빛인데 중심부는 노랗습니다. 8~10월 중에 꽃이 피며 개망초는 전국에 분포하고 산지의 양지바란 풀밭에서 자랍니다.
이상 개미취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