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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름 효능, 먹는방법,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좋은 나물감으로 유명하며 설사를 멈추게 하고 더위로 인한 병을 막아주며 즐겨 먹을 영양식으로 딱 좋은 개비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비름 효능
개비름은 원래 재래 식물이라서 그런지 약의 효능에 대해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에 여문 씨앗을 털어서 햇볕에 말리면 이것이 약효를 나타냅니다.
개비름 씨앗은 해열, 해독의 작용을 하는데요, 눈의 출혈, 감기, 이질, 젖앓이, 이뇨제, 치질 치료제로 사용되며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개비름 효능, 먹는방법, 특징
개비름의 잎과 줄기도 같은 목적으로 이용되며 상처, 종기 등에는 생잎을 짓찧어 붙입니다.
그 밖에 옛날 한방에서는 비름의 약효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오래 먹게 되면 더위병에 걸리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고 병의 원인이 되는 나쁜 기운을 없애는 동시에 정신을 맑게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개비름은 다른 약초와 다른게 다소 많이 먹어도 괜찮습니다.
개비름 먹는방법
비름과에 속하는 식물은 10여종이 있습니다. 이 중 개비름은 원래 유럽 식물입니다. 길가나 밭,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로서 번식력이 매우 강합니다. 3월에 씨앗을 뿌리면 쑥쑥 잘 자라므로 농가에서 재배하곤 합니다. 들에서 채위하다가 장터에서 파는 것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시금치보다 구미를 둗우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어린 잎을 계속 식용할 수 있습니다.
개비름은 맛이 순하며 부드러워 나물로 무쳐서 섭취하거나 국거리로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파를 조금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에 버무리는 것이 우리 식성에는 더 맞죠. 쓰고 떫은 기운이 전혀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서 조리하면 됩니다.
또한 기름으로 볶거나 튀김도 괜찮으며 된장찌개에 넣는가 하면 두부와 함께 버무리기도 합니다. 개비름의 감칠맛에 감탄할지도 모르죠. 어린 것은 생식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녹즙용으로 이용합니다.
민간에서는 나물감으로 유명한 개비름에 대해서는 그 약효가 특별나게 전해져 있지 않습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여름에 더위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맛이 좋은 채소감으로 아끼노라면 식물체의 유용한 물질을 받아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비름의 맛은 담백해서 시금치와 비슷합니다. 다만 여름의 성숙한 것은 맛이 없으며 좀 질긴 기운이 있어서 나물로 먹는 대신 잎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개비름 특징
비름 역시 들판이나 집근처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인데요, 줄기는 곧게 서고 1m 내외의 높이로 자라면서 약간의 가지를 칩니다. 개비름은 비스듬히 자라면서 높이 30cm 내외에 이릅니다. 개비름의 외모는 비름과 비슷하지만 식물학상으로는 전혀 다른 무리에 속합니다. 그래서 개비름이라는 이름이 생겨난 것이죠.
개비름의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길이는 1~5cm로 마름모꼴에 가까운 계란꼴입니다.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잎 끝은 약간 패였지만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꽃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짤막한 이삭꼴로 뭉쳐서 피어납니다.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입니다. 꽃의 지름은 2mm 내외이며 빛깔은 푸르고 6~7월에 개화합니다.
이상 개비름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