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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효능, 먹는방법,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삼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고삼 효능
고삼의 뿌리는 여성들의 성 기능을 높여주며 악성 종양, 운동 신경 마비에 약용하며 인삼과 같은 효험을 두루 나타내는 건강한 식물입니다.
고삼은 꽃이 끝날 무렵부터 실한 뿌리를 캐서 세로로 쪼갠 후 외피를 제거한 뒤에 햇볕에 말려서 약용으로 삼습니다. 뿌리가 매우 굵고 실하므로 1cm 정도의 두께로 쪼개고 5~15cm의 길이로 잘라서 말립니다. 맛이 쓰지만 인삼과 같은 효험이 있다는 뜻에서 고삼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고삼 뿌리에는 거누이 작용이 있어서 식용 부진,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으며 자궁 출혈, 이뇨, 살충, 진통, 해열 등에 약재로 사용됩니다. 오랫동안 조금씩 달여서 마시면 강장약의 구실을 하며 특히 여성분들의 성 기능을 높인다고 알려졌고 신경통과 운동신경마비의 치료약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달임약으로 악성 종양을 억제하며, 류머티즘, 두통, 열성질병, 폐결핵, 기관지염, 가래, 황달 등을 치료해서 온 내력을 경험의악이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분야의 온갖 질병 치유에 쓰이는 탓으로 인삼과 마찬가지로 효험이 있다고 한 모양입니다.
민간에서는 뿌리, 잎과 줄기를 말려서 가루로 빻아서 복용했으며 피부의 살균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변소의 구더기를 없애기 위해서 뿌리와 전초를 잘게 썰어서 변기속에 뿌리곤 했습니다.
잎 역시 쓰고 좀 질긴 느낌이 있어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뿌리를 약용할 뿐입니다.
고삼 특징
고삼은 여러해살이풀로서 굵고 긴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줄기는 곧게 서서 가지를 치며 1m 안밖의 높이로 자랍니다. 줄기에도 뿌리에 못지 않게 굵고 실합니다. 또한 줄기를 비롯한 온몸에 작은 털들이 나 있습니다.
잎은 깃털꼴로서 줄기와 가지 위에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고 잎을 구성하고 있는 잎조각은 여남은 쌍이고 길쭉한 계란꼴로서 밑동은 둥글고 끝은 뾰족합니다. 그리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모양이며 톱니가 전혀 없습니다.
고삼은 6~8월 중에 줄기와 가지 끝에 나비와 같은 생김새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뭉쳐서 핍니다. 꽃의 길이는 15~18mm이고 연한 노란빛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꽃이 자란 뒤 7cm 가량 되는 염주와 비슷한 생김새의 열매를 맺습니다.
고삼은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잘 자랍니다.
이상 고삼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