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대 효능, 먹는방법, 특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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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대 효능, 먹는방법, 특징

안녕하세요.

뉴스와쳐입니다.


오늘은 구릿대 효능과 먹는방법, 그리고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릿대 효능

구릿대는 가을에 잎이 마를 무렵 굵은 뿌리줄기를 채취해서 꼭지와 잔뿌리를 다듬은 후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려줍니다. 그리고 이것을 잘게 썰어서 달임약으로 복용하게 되면 피를 잘 돌게 하고 고름이 나오는 것을 없애주며 새살이 잘 돋아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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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구릿대를 과용하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약효가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많은 양을 달임약으로 사용하게 되면 독미나리의 경련독과 비슷한 성질이 생겨나서 마비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니 구릿대의 뿌리줄기는 소량씩 달여서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린 약재에는 해충이 붙는 수가 있으니 보존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진통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요통, 치통, 편두통, 두통, 안면신경통 등 온갖 통증에 특효가 있습니다. 그리고 악성 종기, 청양, 젖앓이, 고름이 나오는 치질에 뿌리줄기를 빻은 가루를 기름에 개어서 환부에 바르면 좋습니다. 쓰라림이 생기면 참지 말고 씻어 냈다가 안정이 되면 다시 바르곤 합니다.



구릿대 먹는방법

구릿대는 봄에 연한 순을 뜯어다가 나물로 무쳐서 먹습니다.

매운 맛을 가지고 있으니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가 우려내어서 간을 맞춰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이 매운 맛을 나름대로 별미라고 생각이 든다면 물에 두세 번 헹구기만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튀겨서 밥에 얹어 먹고 볶아서 잡채나 비빔밥에 넣어서 먹곤 합니다. 다만 여름철에 크게 자라난 잎은 식용하지 말이야 합니다.


구릿대 특징

구릿대는 두해 내지 세해살이풀로서 굵은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면서 1.5m 높이로 자랍니다. 잎은 두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꼴 혹은 피침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게 갈라지거나 또는 톱니로 되어 있습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우산살 모양의 꽃대가 자라나 작은 꽃이 뭉쳐서 우산꼴로 피는데 꽃차례의 지름은 20cm에 가까우며, 꽃 한 송이의 지름은 3cm 안밖이며 꽃잎은 다섯 장입니다. 빛깔은 흰색을 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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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대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고 산속의 계곡 등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랍니다.


이상 구릿대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