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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은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꽃의 관상 가치가 높은!
구절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절초 효능
구절초는 늦가을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꽃이삭과 잎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약재로 사용합니다. 음력 9월 9일에 약재로 쓰기 위해서 꺾어 모은다고 해서 구절초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하죠.
꽃이삭과 전초는 고혈압, 두통, 인후염, 기침 감기, 기관지염, 폐렴에 약용하며 다소 쓴맛이 있어서 위장 질환, 소화 불량에도 사용됩니다. 또한 월경 불순과 불임증, 자궁냉증 등 부인병에도 사용되죠.
민간에서는 목 안의 염증, 방광염, 기관지염, 폐렴에 주로 약용했으며 몸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구절초 먹는방법
구절초는 가을에 탐스러운 흰 꽃이 무수히 피어나는 아름답기 그지 않기 때문에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꽃망울을 따고 잎을 건드리기가 아깝죠. 꽃만 따서 술에 담근 후 숙성시키거나 꽃차로 우려서 마시면 특별한 향취가 납니다.
봄철의 새순을 거두어 나물 무침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간 데쳐서 찬물에 한동안 우려내야 맛이 유순해지며 쓰지 않습니다.
구절초 특징
구절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서 약간의 가지를 치거나 전혀 가지를 치지 않습니다. 뿌리에서 자라 올라오는 잎과 줄기 밑동에서 생겨나는 잎은 모두 깃털 모양으로 두 번 되풀이해서 깊게 갈라집니다. 줄기에ㅐ서 자라나는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중간 부분에 자리하는 잎은 한 번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위쪽에서 자라는 잎은 세갈래로 갈라지거나 또는 갈라지지 않고 피침꼴을 이룹니다.
구절초의 꽃은 가지 끝 또는 가지 끝에서 자라난 몇 개의 꽃대 위에 한 송이씩 핍니다.
꽃의 지름은 5cm 정도 되며 일반적으로 희게 피어나는데요, 더러 연분홍빛을 띠는 것도 있습니다. 9월에서 10월에 꽃이 핍니다. 전국 각지 산지의 풀밭 등 양지바른 자리에 납니다.
구절초를 야생의 것을 한 포기 캐어서 정원에 심게 되면 저절로 포기가 갈라져 빠르게 번식하는데요, 관상 가치도 매우 뛰어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 구절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