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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서 가래가 많이 생긴 것 같아 차를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구요.
최근 금불초에 대해서 알아보니 금불초의 꽃이 가래를 삭이고, 구역질을 억제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금불초의 또 다른 효능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는지,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불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
금불초 효능
금불초는 꽃만 약재로 삼고 있습니다.
뿌리의 경우 딱히 알려진 것은 없죠. 노란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는 관심은 가지지 않는게 아닐까? 꽃이 한창 피어날 때 채위한다고 알려졌지만 식물 생리학적으로 생각해보면 꽃이 막 피어나려고 할 때 채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불초는 꽃을 따서 말리거나 볶아서 달임약으로 사용하는데, 가래를 삭이고 구역질을 억제하며, 뱃속에 물이나 가스가 차서 더부륵한 증세에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소화 불량이나 트림이 심하다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상황에서도 약용합니다.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에도 효과가 좋은데요, 하루에 달임약으로는 4~12g 정도가 알맞습니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우려낸 물을 자주 마시면 없어졌던 월경이 다시 생겨나며 땀을 잘 흐르게 하고 위액의 산도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특히 위암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된다고 하며 여러 가지 피부병에 생잎을 짓찧어서 바르고 염증약으로도 쓰여 왔습니다.
금불초 먹는방법
금불초는 풀밭에 자라나는 어린 순을 채취해서 나물 무침을 해서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서 국거리로 먹기도 합니다. 금불초는 맵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담가 한동안 우린 후 조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식물체가 본래 지닌 짙은 성분을 모조리 우려내고 나면 산야초의 풍미가 사라지게 되니 적당히 조절해서 산나물답게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불초 특징
금불초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온몸에 잔털이 덮여 있고 줄기는 곧게 일어서서 약 30cm 안팎의 높이로 자라납니다.
거의 가지를 치지 않으며 잎자루가 없는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합니다. 잎은 길쭉한 타원꼴로서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드물게 나 있습니다.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3cm쯤 되는 노란꽃 서너 송이가 가지런한 높이로 핍니다.
금불초는 전국적으로 들판의 풀밭이나 경작지 주변 등에 산재하며 관상용으로도 심기도 합니다.
이상 금불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