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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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은 복수초 효능, 먹는방법,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수초 효능

복수초는 봄에 피어나고 열매를 맺을 즈음에 뿌리를 포함한 잎줄기를 한꺼번에 뽑아서 물로 깨끗이 씻은 뒤 그늘에서 말립니다. 동물 시험에서 복수초 달인 물을 먹인 결과 심장의 율동을 느리게 하면서 수축 작용을 힘차게 하고 박동량을 늘리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심장병에 좋은 복수초

사람도 이 달인 물을 약용하게 되면 동물 시험에서와 마찬가지로 강심 작용에 의해서 심장 수축이 세게 이루어지며 율동을 느리게 하고 심장 박출량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피의 순환을 부드럽고 좋게 하여 심장기능의 부전, 심장신경증, 가슴 두근거리고 숨가쁜 증세가 치료되는 효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정신 쇠약증, 급성 녹내장, 몸이 퉁퉁 붓는 증세에도 약효를 나타내며 심장 마비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설사를 하게 하는 약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복수초는 독성 식물이며 뿌리에 특히 강한 독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달임약으로 복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아주 소량을 달여서 사용하는데요, 1회 복용량은 0.6~1g 이내로 잡아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복수초 특징

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많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곧게 자라 25cm 정도의 높이로 자랍니다. 잎은 줄기 위에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두 번 반복해서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집니다. 그 갈라진 조각은 줄꼴에 가까운 피침꼴이고 끝이 뾰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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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핍니다. 길쭉한 타원꼴의 꽃잎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끝은 토니 모양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꽃잎의 표면은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뒷면은 푸른색입니다. 4~5월에 꽃이 피며, 크기는 지름이 3~4cm 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작은 씨가 둥글게 뭉치는데 약간의 잔털이 산재해 있습니다. 초봄의 노란꽃이 아름다워 배양합니다. 복수초은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의 나무 그늘 등 음습한 자리에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