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갈피 가시오갈피 효능, 먹는방법, 특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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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 가시오갈피 효능, 먹는방법, 특징

오늘은 오갈피 가시오갈피 효능과 먹는방법,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갈피 가시오갈피 효능

나무 껍질을 봄과 여름에 벗겨서 거친 겉껍질은 긁어내 버리고 속껍질을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가을에 캔 뿌리도 약재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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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의 성분은 물에 잘 풀어지며 여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가 흡수력을 도와주어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약초의 장점이죠.

줄기와 껍질 우림약을 고양이와 토끼에게 먹였더니 심장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강심 작용이 뚜렷했습니다. 약리 실험에서는 중추 신경계에 흥분 작용이 있었고, 방사선 피해 방지, 강심 강장 작용을 보였습니다.



강장의 효능

껍질 달임약은 강장약 구실을 하는데 강장의 효능은 여러 가지 질병 치유에 간접적인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신경통, 요통, 마비 통증, 임신 때의 통증, 무릎뼈의 통증 따위에 강장 작용을 가진 진통제로서의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힘줄과 뼈가 연약하고,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다리를 잘 못 쓸 때, 어린이의 걸음걸이가 늦어지는 증상에 하반신에 작용하여 효능을 나타냅니다. 특히 방사선병 예방 치료와 신체 허약에 이 약재가 효력을 발생합니다. 또한 뿌리의 우림약은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킵니다.



뿌리와 껍질 달임약은 만성관절염, 신경성 소화 불량, 류머티즘, 성교 불능, 음부 가려움증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가려움증과 종기, 타박상, 부스럼에는 달인 약물로 씻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루로 빻아 가루약이나 알약으로도 복용하며 술에 담가서 마시면 뛰어난 약효가 나타납니다. 이 술은 진통 강장약이 되는데요,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하루 달임약은 6~9g입니다.

오갈피 가시오갈피 먹는방법

봄철에 어린 순을 모아서 갖은 양념으로 나물 무침을 합니다. 생채로 먹어도 맛이 있으며 녹즙의 재료가 됩니다.



오가피 술

말린 약재를 6배량의 소주에 담가 차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면서 가끔씩 휘저으면서 2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오기피주가 되는데요, 강정 강장, 피로 회복 효능이 있습니다.

약재를 물에 뭉근히 달여서 음료수 대용이나 차로도 마시는데요, 입에 안 맞으면 꿀을 적당량 넣습니다. 또한 어린 순을 잘게 썰어서 쌀과 섞어 오가반을 지어 먹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기도 합니다.



오갈피 가시오갈피 특징

키가 작은 낙엽활엽수로서 높이가 3~4m에 이르며, 지표 가까이에서 줄기가 갈라져 넓게 퍼집니다. 잔가지는 잿빛을 띤 갈색으로서 가시는 거의 없습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3~5장의 잎 조각에 의해서 손바닥꼴을 이룹니다. 잎조각은 계란꼴 또는 계란꼴에 가가운 타원꼴로서 길이는 6~15cm입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의 잎맥 위에만 잔털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와 작은 톱니가 서로 겹치면서 배열됩니다.



꽃은 새로 자라난 가지 끝에 우산꼴로 뭉쳐 핍니다. 꽃의 빛깔은 연한 보라빛이며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지름은 3mm 안팎입니다.

8~9월에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난 뒤 길쭉한 타원꼴의 물기 많은 열매가 뭉쳐서 달리며, 가을에 검게 물듭니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의 골짜기에 가까운 숲 속에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