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사리 효능, 먹는 방법, 특징은? 본문
가막사리 효능, 먹는 방법, 특징은?
안녕하세요, 뉴스와쳐입니다.
오늘은 폐를 맑게 해주며 독을 풀어주기도 하고, 치통과 통풍, 관절통에 좋은 식물인 가막사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막사리 효능
가막사리는 꽃이 필 때 전초를 채취해서 밝은 그늘에서 말렸다가 달여서 마시게 되면 폐를 맑게 해주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마비 작용이 있다고 해서 통풍이나 치통, 관절통, 류머티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진정, 자궁 수축, 혈압 강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 기관지염이나 장염, 편도염에도 사용되며 옴, 습진, 버짐에는 생즙을 내서 바르고 가루로 빻아 뿌리곤 합니다.
그렇다면 가막사리는 하루에 얼마나 복용해야할까?
일반적으로 가막사리 하루 복용량은 약 6~12g이 적당하며 신선한 것은 30~60g을 복용해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막사리 먹는방법
가막사리를 먹는 법은 봄에 어린 순을 뜯어서 가볍게 데친 후 한동안 우려낸 뒤 조리합니다. 무침이니 튀김 등 입맛에 맞는 대로 진한 양념으로 하며 찌개에 넣거나 조개를 넣은 구거기로 삼아도 괜찮습니다.
가막사리의 특징
가막사리는 60~9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한해살이풀입니다. 주로 논두렁이나 물가의 스반 땅에서 자랍니다. 마디마다 두 장의 잎이 마주자리하고 있으며 세 갈래에서 다섯 갈래로 깊이 갈라지는데 제일 위의 잎은 갈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피침꼴이며 가장자리에는 거친 생김새의 톱니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나며 여기서 뭉쳐져 핀 꽃은 크기가 지름 1.5cm 정도 되며 빚깔은 노랗습니다. 꽃이 핀 뒤에 가시와 같은 생김새의 씨가 생기는데요, 끝에 갈고리와 같은 털이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털에 붙어서 멀리 운반이 됩니다.
꽃은 9~10월에 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가막사리의 효능과 먹는 법,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