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궁이 효능, 먹는방법,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도 유용한 먹거리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궁궁이.

이름이 특이하죠?

궁궁이 효능

궁궁이는 늦가을에 서리가 내린 뒤에 뿌리를 채취해서 물로 씻은 뒤에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합니다. 궁궁이는 적은 양을 복용하게 되면 흥분이 되며, 많은 양을 먹게 되면 피로 회복과, 잠이 잘 오게 됩니다.

보혈과 강장약으로 부인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는 세균 억제, 자궁 수축, 혈압 강하의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궁궁이 뿌리의 달임약과 향기름의 성분은 적은 양을 먹게 되면 중추 신경계를 흥분시키는데,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오히려 그 흥분성을 억제하고 대뇌를 마비시킵니다. 이에 따라서 혈압이 낮아지고 열이 내리는 가운데 운동력이 마비되면서 허탈감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신체의 환경은 피로를 풀어 주는 요인이 되며, 깊은 잠이 들게도 합니다. 그러므로 궁궁이 뿌리는 불면증과 피로를 해소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생약의 약리 작용은 미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낮과 밤에 복용하는 시간 차이에 따라서, 복용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효능 해설의 여파가 다른 방향으로 진전이 되는 것이죠. 이것을 생약의 신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기한 약효 효능에도 양의학자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쉽게 믿으려 하지 않죠.

궁궁이 뿌리는 혈액을 맑게 해주며, 강장 효과, 보혈 효과를 발휘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부인의 냉증과, 산후 복통, 월경통, 월경 불순, 월경이 끊겼을 때, 지나친 자궁 출혈로 인한 빈혈증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자궁 수축에도 좋은 구실을 하죠. 여기에 당귀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옆구리 통증, 두통,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반드시 궁궁이 뿌리가 배합되어야 합니다.

궁궁이 먹는방법

궁궁이는 4월 상순이나 중순경에 갓 자라나는 어린 잎을 뜯어서 모아 나물로 무쳐서 먹으며 국거리로도 좋습니다. 가볍게 데쳐서 잠시 우려내면 되는데요, 독특한 향미가 있고 씹히는 맛이 좋아서 먹을 만 합니다.

이렇게 향기가 좋고 먹을만 한 것이라면 굳이 데치고 무치고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생잎 그대로 양념에 살짝 찍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궁궁이 특징

궁궁이는 1.5m 정도로 곧게 서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데요, 중간부 이상에서 여러 개의 가지를 치며 가지의 끝부분에는 잔털이 많이 있습니다.

잎은 전체적으로 큰 세모꼴을 이루고 있고 깃털 모양으로서 세 차례 되풀이해서 작게 갈라집니다. 갈라진 조각은 길쭉한 타원꼴이고 가장자리에는 결각 모양의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작은 꽃이 둥글게 뭉쳐서 핀 것이 다시 뭉쳐져서 우산꼴과 같은 산형의 꽃차례를 구성합니다. 꽃은 다섯 장의 흰 꽃잎으로 이뤄어지는데요, 그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궁궁이의 꽃은 8~9월에 핍니다.

궁궁이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고 산골짜기의 계류와 같은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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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궁궁이 효능, 먹는방법, 특징이었습니다.